산불피해 - 기부하러 가자
산불이 휩쓴 마을, 삶의 터전이 사라졌습니다.2025년 3월 말, 유난히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던 21일, 22일. 경북 의성, 안동, 청송과 경남 산청, 하동, 울산 울주, 온양 등지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는 속보가 들려왔습니다. 기상 조건은 이미 최악이었고 바람은 거셌습니다. 불은 단 몇 시간 만에 산을 넘어 마을을 삼켰고, 사람들은 긴급히 집을 빠져나와야 했습니다.불은 단순한 재해가 아니라 모든 것을 태우는 절망이었습니다. 이웃들의 삶을 모두 무너뜨렸고 사소하지만 소중했던 일상의 조각들이 한순간에 사라졌습니다. 그날 이후, 많은 이들이 체육관 바닥에서 밤을 지새우고 있습니다. 불면의 밤이 이어졌고, 낮이 와도 달라지는 건 없었습니다. 일상은 사라졌고, 희망은 흐릿했습니다.1. 기부 방법한국 적십자사긴급 ..
2025. 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