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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이 기다려지는 영화 <마녀2> 줄거리,후기,결론

by 가루아 2025. 3. 2.

영화 마녀2 Part2. The Other One 포스터

  • 제목: 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
  • 개봉: 2022년 6월 15일
  • 감독: 박훈정
  • 출연: 신시아, 김다미, 박은빈, 서은수, 성유빈, 진구, 조민수, 이종석

영화 《마녀 2》는 2018년 개봉한 《마녀 1》의 후속작으로,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며 더욱 확장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1편이 자윤(김다미)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2편에서는 새로운 주인공 ‘소녀’(신시아)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전작이 비밀 실험체의 정체를 감추면서 서서히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방식이었다면, 이번 작품은 처음부터 실험체의 존재를 명확하게 드러내며 다양한 세력 간의 충돌과 대립을 강조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마녀 2》의 줄거리, 1편과의 연결점, 액션 연출, 캐릭터 분석 등을 통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특히나 개인적으로는 마녀시리즈처럼 무조건 강한 주인공 영화를 너무 좋아하는 취향이라서 3편이 무지하게 기대되고 있습니다.


줄거리 요약

영화는 비밀 연구소 ‘아크’에서 시작됩니다. 이곳은 초능력 실험을 통해 유전자 조작으로 특별한 인간을 창조하는 연구소입니다. 어느 날, 연구소가 습격을 당하고, ‘소녀’(신시아)가 연구소에서 빠져나오게 됩니다.

소녀는 우연히 ‘경희’(박은빈)와 동생 ‘대길’(성유빈)을 만나며 인간 세상에서 적응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소녀의 존재를 추적하는 다양한 세력이 등장하면서 갈등이 시작됩니다.

결국 소녀는 적들과 맞서게 되고, 영화는 압도적인 전투 장면과 함께 결말로 치닫습니다. 후반부에서는 1편의 주인공 자윤(김다미)이 등장하며 소녀와의 관계를 암시하는 장면이 나오면서 후속작을 예고하는 형태로 마무리가 됩니다.

1. 1편과의 연결점 – 확장된 세계관

《마녀 2》는 1편과 동일한 세계관을 공유하면서, 마녀 프로젝트의 스케일을 더욱 확장시킨 작품입니다.

  • ‘자윤’과 ‘소녀’의 관계 → 자윤이 마지막 장면에서 등장하며, 두 사람이 같은 실험체임이 밝혀집니다.
  • 연구소의 존재 → 1편의 연구소보다 더 거대한 ‘아크’ 연구소가 등장하며, 실험체가 더욱 많을지도 모름이 드러납니다.
  • 다양한 세력의 등장 → 연구소 외에도 귀공자, 장, 새로운 실험체들이 등장하며 갈등 구조가 더욱 복잡해집니다.

특히,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자윤이 소녀를 찾는 장면은 두 인물이 후속작에서 함께 등장할 가능성을 암시하며, 《마녀 3》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불러일으키기도 합니다.

2. 액션과 비주얼 – 강렬한 전투 장면들

《마녀 2》는 전편보다 더욱 강렬하고 화려한 액션을 선보입니다.

 

🔹 초능력 전투 장면

  • 소녀(신시아)는 1편의 자윤(김다미)보다 더욱 강력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 초능력을 활용한 전투 장면은 기존 액션 영화와 차별화된 연출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 후반부의 대규모 전투

  • 여러 세력들이 얽히면서, 후반부에는 초능력자들 간의 거대한 전투가 펼쳐집니다.
  • CG와 와이어 액션을 활용하여 헐리우드 영화 못지않은 액션을 연출해서 보여줍니다.

🔹 비주얼적인 완성도

  • 1편보다 더욱 커진 스케일과 세련된 촬영 기법이 돋보입니다.
  • 연구소와 실험체의 설정이 더욱 현실적으로 묘사되면서 긴장감을 극대화되고 있습니다.

3. 캐릭터 분석 – 신시아와 김다미의 비교

🔹 소녀(신시아)

  • 대사가 거의 없고, 감정 표현을 제대로 하지 않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가진 캐릭터입니다.
  • 순수하면서도 강한 캐릭터성을 유지하면서도, 기존의 초능력자들과 차별화되고 있습니다.
  • 주변 인물들과 관계를 맺으며 점점 인간적인 감정을 찾아가는 모습이 인상적으로 와 닿고 있습니다.

🔹 자윤(김다미, 1편 주인공)과의 차이점

  • 자윤(1편)은 자신이 실험체임을 숨기고 평범한 척 살아가는 캐릭터였습니다.
  • 소녀(2편)는 처음부터 연구소에서 나온 실험체라는 점이 부각되면서 영화가 시작됩니다.
  • 즉, 1편이 비밀을 감추며 서서히 정체를 드러내는 전개였다면, 2편은 주인공이 정체를 숨길 필요가 없고, 곧바로 전투에 돌입하는 구조로 시작합니다.

영화 후기 

<마녀>와 비교했을 때 이번 영화의 차별점이랄 수 있는 부분은, 주인공 소녀와 경희, 대길 남매의 우정처럼 평범한 일상이 주요 소재로 등잔하는 점입니다. 비밀연구소에서 탈출한 소녀는 우연히 만난 경희와 대길 남매와 친구가 됩니다. 그들은 그녀와 일상을 함께하고, 같이 웃으며 놀아줍니다.

그렇게 그들과 함께하는 시간동안 행복이라는 감정을 느끼고, 인간적인 감정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후 소녀를 노리는 일당들에게 공격을 받게 되는 과정에서 이러한 우정은 서사의 핵심적인 장치로 작용하면서 감동과 슬픔을 자아내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결론 – 《마녀 2》는 확장된 세계관과 강렬한 액션으로 돌아온 속편

《마녀 2》는 마녀 시리즈의 본격적인 확장을 위한 작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자윤(김다미)과 소녀(신시아)의 관계가 본격적으로 드러날 가능성과 아크 연구소 외에도 더 많은 실험체들이 등장할 가능성, 그리고 다양한 세력 간의 대립이 더욱 심화될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특히, 자윤(김다미)과 소녀(신시아)의 만남이 3편에서 어떻게 전개될지가 가장 큰 궁금증을 유발하는 부분입니다.

1편보다 더 크고 강력한 액션과 확장된 스토리를 선보이고 있으며, 비록 스토리가 다소 복잡하고 산만한 부분이 있지만, 강렬한 액션과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이 더욱 더 흥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향후 《마녀 3》가 더욱 더 기다려지는 이유이기도 합니다.